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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릴 때 한 번씩 꾀병을 부린 적이 있을겁니다.

보통 원하는 것이 있거나, 하고 싶지 않은 것이 있을 때 그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 꾀병을 부리곤 하는데요.

강아지들도 꾀병을 부린다고 합니다.

 

갑자기 잘 걷던 강아지가 절뚝거린다던지, 다리를 질질 끌고 걷는다던지, 아파서 울 때처럼 끙끙거리며 우는 등의 이상행동을 보이면 우리는 강아지에게 곧바로 관심을 가지게 되고 어디가 정말 아픈 건지 몸을 살펴보며 평소와 다르게 행동하게 됩니다.

 

강아지랑 더 잘 놀아준다던지, 마사지를 해준다던지, 안아준다던지, 특식을 주는 등의 행동은 강아지들의 꾀병을 더 유발한다고 하는데요. 강아지들이 꾀병을 부릴 때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우선 꾀병인지 진짜 아픈 건지 구분부터 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이상행동을 하면 일단 무시합니다.

가족들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고 모른 척 했을 때도 강아지가 계속 그러는지 확인할 수 있고 강아지를 모른척하고 잠시 나갔다 들어왔을 때도 마찬가지로 행동하는지 살펴보세요.

꾀병이라면 사람이 관심을 주지 않을 때 스스로 정상적으로 행동하게 됩니다.

강아지가 이런 꾀병을 부리지 않게 하는 방법은 어떤 걸까요?

보통 강아지 훈련을 시킨답시고 혼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안 돼, 하지 마, 때로는 때리는 시늉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혼내는 건 강아지들의 훈련에 큰 효과가 없습니다.

좋은 방법은 혼내기보다 칭찬해주기입니다.

물론 꾀병을 칭찬해주라는건 아니구요, 강아지가 올바른 행동을 했을 때 더 칭찬해주고 예뻐해줘서 좋은 기억을 심어주는 겁니다. 그 기억으로 강아지는 또 사랑받기 위해 올바른 행동을 지속합니다.

꾀병을 부렸던 이유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면 사랑받기 위해서입니다.

단지 그 하나의 이유밖에 없기 때문에 평소에 강아지에게 애정과 관심을 표현하고 더 사랑해주는 방법을 선택함으로써 꾀병부릴 이유를 만들어주지 않는 게 가장 좋습니다.

말 못하는 강아지들이 사랑받고 싶어 하는 행동은 혼낼 일이 아니죠.

이상 강아지들이 꾀병부리는 이유와 대처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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