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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세계적으로 탄소배출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실천은
분리수거를 제대로 하는 것인데요.



요즘은 워낙 포장용기, 재질이 다양해서
분리수거할 때 헷갈리는 부분이 많습니다.

오늘은 분리수거할 때 가장 헷갈렸던 부분,
조금 더 신경 쓰면 환경에 도움이 되는
꿀팁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가장 헷갈리는 부분 중 하나가 플라스틱입니다.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으로 나뉘는데요
재활용이 가능하다면 플라스틱으로, 불가능하다면
일반쓰레기로 분류를 해야 합니다.
우선 음식물 등 내용물은 깨끗이 비우고,
다른 재질로 된 부분 예를 들면 코카콜라 페트병의
비닐로 된 상표 부분은
제거한 뒤 압착해서 배출하는 게 기본입니다.

그래서 칫솔도 플라스틱이 아닌
일반쓰레기로 분류해야 하고
펌프식 용기도, 용기는 플라스틱이어도 펌프 자체에는 철로 된 스프링이 있기 때문에
펌프는 일반쓰레기로 분류해야 합니다

 

 

포인트는 다른 재질과 섞이지 않도록
플라스틱만! 배출해야 한다는 거죠


그래서 용기에 PS라고 적혀있는 플라스틱만
플라스틱으로 분류해야 하고
다른 표시가 되어있으면 일반쓰레기로 분류합니다.
그러므로 칫솔, 옷걸이, 아이들 장난감, 기타 PS표시가 없는 플라스틱은 일반으로 분류하시면 됩니다.



다음으로 비닐을 분류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비닐도 플라스틱과 마찬가지로 비닐만!
분류해주시면 되는데요



예를 들어 캡 형식으로 나온 물티슈는
캡을 제거해서 분류하고
택배 송장이 붙어있는 비닐은 송장과 종이스티커를
다 제거한 후 분류해주셔야 합니다.

과자봉지, 라면봉지 딱지 접어서
비닐로 버리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런 경우에는 딱지를 풀어서 일일이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다 일반쓰레기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비닐을 버릴 때는 음식물이
묻어있지 않는 것으로 너무 작게 접지 않고
그냥 펼쳐진 상태로 버리는 게 좋다고 합니다!

작게 접은 비닐들은 기계로 분류할 때
끼여서 힘들다고 하네요~



다음으로 스티로폼 버릴 때의 팁입니다.

대표적으로 고기나 과일을 포장하는 스티로폼 박스,
컵라면 용기 등이 있겠네요



이쯤 되면 이제 감이 오시죠?
네. 스티로폼도 마찬가지로 다른 이물질이 없는
스티로폼만!! 분류가 가능합니다.

택배 송장이나 다른 비닐, 종이 붙어있는 거
제거하고 스티로폼만 분류해주시고요
컵라면 용기는 빨간 국물이 묻어있어서
다시 재활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쓰레기로 분류를 해주셔야 합니다.

그런데 빨간 국물이 스며든 컵라면 용기를
햇빛에 말리면
빨간 국물이 다 없어지고
깨끗한 용기로 변한다고 하는데요
종이로 된 컵라면 용기는 하루,
스티로폼으로 된 컵라면 용기는 이틀 정도
햇볕에 말려주면 깨끗해진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분리하는 팁입니다.

박카스나 비타 500 같은 음료를 먹고 나서
뚜껑은 어떻게 해서 버리세요?



깨지지 않은 유리병은 20회 이상
반복 사용이 가능해서 재활용 대상인데요
유리병 입구는 입이 닿는 부분이기 때문에
조금만 손상이 있어도 재활용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뚜껑을 닫은 채로
뚜껑과 병을 같이 유리로 분류해야 하는 사실!

저도 이걸 모를 때는 병과 뚜껑을 따로 버렸는데
이젠 꼭 뚜껑을 닫아서 버립니다.



우리는 늘 살아가는 일상이라 사실 피부로 못 느끼지만
환경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개개인이 정말 조금씩만 더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지구를 살리려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큰 시너지가 생겨서 빠른속도로
환경문제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바로 지금부터!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여러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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