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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사용하는 발인데 어느 날부턴가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신 적이 있나요?

특히 여름에는 신발 밑창이 얇은 슬리퍼나 샌들을 자주 신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하는 질환이 있습니다. 오늘은 발바닥 통증의 대표 원인 족저근막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염(足底筋膜炎, plantar fasciitis)이란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있는 막에 생긴 염증을 말합니다.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해 발가락까지 연결을 하는 두꺼운 섬유 띠가 족저근막인데 이 부위에 염증이 발생해서 발바닥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족저근막염입니다.

 

족저근막에 반복적으로 미세한 손상이 일어나면서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하는데 족저근막염은 임상적으로 흔한 질환이며, 성인 발뒤꿈치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남자보다 여자에게서 2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증상

 

발을 디딜 때 찌릿하거나 욱신거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첫 발을 내디뎠을 때 찌릿한 통증이 가장 심하고 발뒤꿈치에 심한 통증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 통증 때문에 제대로 걷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 발뒤꿈치 내측의 통증을 느끼며, 발의 안쪽까지도 통증이 나타납니다. 특징점은 아침에 처음 몇 걸음을 걸을 때 수면 중에 수축되어 있던 족저근막이 펴지면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고 오랜 시간 걷거나 서 있어도 통증이 증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과 통증의 강도는 처음 발생 이후로 일정 기간 점진적으로 심해지며, 보행에 장애가 생기면서 무릎이나 고관절, 척추에도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발생원인

 

1. 발바닥 모양이 평발이거나 오목한 경우 족저근막에 무리가 쉽게 가기 때문에 족저근막염에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2. 굽이 높거나 맞지 않는 신발

여성의 경우 하이힐을 많이 신는데 굽이 있는 신발을 신을수록 발바닥에 무리가 가고 자신에게 맞지 않는 신발을 신으면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됩니다.

 

3. 오래 걷거나 무리한 운동을 할 경우

기본적으로 발바닥에 무리가 갈 행동을 하는 경우 족저근막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오래 걷거나 무리한 운동을 할 경우가 해당되고 체중이 많이 나가서 발에 무리가 가는 경우에도 족저근막염을 주의해야 합니다.

 

 

치료방법

 

보통은 휴식을 취하거나 발에 무리가 갈 행동을 삼감으로써 족저근막염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든 생길 수 있는 질환이므로 항상 조심해야 하는데요. 아킬레스건과 족저근막 스트레칭을 통해 예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증상이 심각할 경우 약물치료와 주사요법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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