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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의 시작을 알리고 여름의 끝을 알리는 곤충은 단연 매미인 거 같습니다.

매미는 나무에 붙어 식물의 즙을 빨아먹는 곤충으로써 해충으로도 분류가 되어있다고 하네요.

이런 매미의 가장 큰 단점은 '매미 울음소리'가 아닐까요?



매미가 우는 이유는 짝짓기를 위해서입니다.

오직 수컷 매미만이 암컷 매미를 만나기 위해 우렁차게 운다고 합니다.

울음소리가 구애의 소리로써 암컷은 이 소리를 듣고 수컷 매미와 만나 산란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죠.



신기하게도 암컷은 나무에 구멍을 내어 알을 낳는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몸의 구조가 울기 위함이 아닌

산란을 위함으로 태어나, 적에게 공격을 당하더라도 울지 않고 발버둥만 친다고 합니다.

반면에 수컷 매미는 울기 위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몸통의 반이 비어져 있다고 하네요.

특이한 울음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한다는 수컷 매미가 우리의 귀를 힘들게 하는 주범이었습니다.



매미도 종류가 참 다양한데요, 우리가 보통 많이 접할 수 있는 참매미부터 말매미, 애매미, 참깽깽매미, 털매미

이 외에도 수많은 종류의 매미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각기 다른 울음소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빛이 없을 때는 울지 않는 매미의 습성이 있는데 요즘은 가로등처럼 환한 빛이 밤에도 지속되어 매미들이

아침부터 밤까지 끊임없이 울기도 합니다.




이런 매미의 울음소리는 매미 스스로에게는 들리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우는 매미는 청력기관을 닫고 힘껏 울기 때문에 매미 본인한테는 들리지 않는 울음이라고 합니다.

매미의 울음소리가 워낙 크기 때문에 청각이 훼손될 정도라서 청각을 켜고 끄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렇게 매미 울음소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는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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